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암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풍부한 채소 중 가지는 대표 건강 채소입니다. 가지 요리법은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식은 튀김입니다. 이번 글에서 가지 튀김 요리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19세기 초 아비드 구스타프 헤덴마크라는 스웨덴 화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꽃잎에서 붉은 색소를 추출했습니다. 그런데, 산이나 염기를 첨가하면 그 색이 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 종류의 색소를 그리스어 꽃이란 뜻의 안토스와 파란색이라는 의미의 카이노스에서 파생된 안토시아닌 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산화 스트레스, 염증 감소, 심장병, 암, 신경퇴행성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일반적으로 과일에 많이 들어 있지만 일부 야채에도 이러한 색소가 상당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라색 감자, 적색양배추, 보라색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가지 입니다. 가지 100g에는 안토시아닌 75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단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야채가 들어가도록 신경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서 가지로 만들 수 있는 튀김 요리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2. 가지튀김 재료
가지튀김 재료는 주재료와 보조재료인 초간장 소스 준비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주재료는 싱싱한 가지 2개, 소금 1/2큰술, 밀가루 1/2컵, 계란 3개, 빵가루 1컵, 식용유 적당량입니다. 가지 튀김은 초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간장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는 양조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물 1큰술입니다.
3. 요리법
재료가 준비되면 우선 가지를 어슷 썰어서 소금을 조금씩 뿌려줍니다. 가지에 간을 맞추는 과정입니다. 이제 가지를 튀기기 전에 튀김옷을 입혀야 하는데 순서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입니다. 줄여서 밀계빵이라고 기억하면 좋습니다.
가지에 튀김 옷을 입히기 위해 접시에 계란을 풀어놓습니다. 다른 접시에 밀가루 1/2컵을 담아 준비합니다. 또 다른 접시에 빵가루 1컵을 담아 놓으면 튀김옷 준비는 완료됩니다.
가지를 밀계빵 순서에 맞게 밀가루에 묻히고, 계란 묻히고, 빵가루를 묻혀 줍니다. 한편에서는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넣어 가열합니다. 나무젓가락을 넣어서 기포가 올라올 때 170도 정도라고 파악하면 됩니다. 가열된 기름에 빵가루를 묻힌 가지를 튀겨주시면 됩니다.
초간장 소스 만드는 방법은 양조간장, 식초, 설탕, 물을 각각 1큰술씩 넣고 섞어주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기름에 튀긴 가지를 초간장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