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발톱무좀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언젠가 먹는 약으로 치료를 해보려고 시도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발톱 무좀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피부과 의원에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약국에서 받아보니 에피나졸이라는 약이었습니다.
에피나졸 가격
8. 9 토요일
청담피부과 의원에 가서 외래진료를 받고 바르는 약을 처방받아 구매하였습니다.
외래진료비는 6,800원. 방문한 기록이 있는 피부과 전문 의원입니다.
에피나졸 4ml , 가격은 42,000원. 보험적용이 안됩니다.
에피나졸 약을 처방 받게 된 과정은 이렇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이 어떻게 오셨나요? 라고 물었고
저는 “바르는 약 처방을 받으려고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였죠.
“요즘 바르는 약이 잘 나왔다고 해서요.”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은 발톱을 보지도 않고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평범한 약을 받겠지라고 짐작하였습니다.
에피나졸 특징
제가 처방 받은 에피나졸은 무좀 치료가 잘 안되는 분들이 찾는
특별한 약이라고 약사 선생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에피나졸은 하루에 1회 바르며 용량이 4ml인데
무좀에 걸린 발톱이 많으면 그만큼 사용량이 많게 됩니다.
제가 예상했던 약값보다 좀더 많이 나와서 과연
이 선택이 잘 된 선택인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제 해야 할 일은 에피나졸을 이용해서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레이저 치료 비용
방문했던 피부과 의원에서 레이저 치료 비용을 물어보았습니다.
한번 치료받을 때 5만원이라고 하였습니다.
한달에 1번 치료 받고 1년 넘게 치료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비 보험에서 지원되는 경우가 있으니 실비보험이 있으면 확인해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안 될 경우 레이저 치료도 하나의 옵션으로 남겨놓을 계획입니다.